대구시, 신기술 선도도시 도약 나섰다
  • 정혜윤기자
대구시, 신기술 선도도시 도약 나섰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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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플랫폼 제도’ 체계적·안정적
운영 위해 운영 규정 개정·시행
대구시가 신기술 선도도시 발돋움을 위해 적극 나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운영 규정을 제정해 시행 중인 ‘신기술 플랫폼 제도’의 체계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 규정을 개정, 30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1년의 운영 기간 동안 나타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고 관련 법령의 변경사항 및 신기술 보유자, 발주 부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 규정에 반영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우선 신기술 등록 및 ‘테스트 베드’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기술 관련 각종 심의는 온라인으로 연계,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타 지방자치단체와 플랫폼 기능을 공유하고,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한 신기술 플랫폼의 전국화를 최종 목표로 규정을 개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기술 보유업체에서 신기술 등록 및 테스트베드 심의 업무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의견에 따라 검토회의, 현장실사 및 시험시공, 결정회의 등 단계별 심의사항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개발·연계해 전문화와 일관성을 확보했다.

특히 신기술 플랫폼에 등록된 신기술(313건) 및 전문가(1027명) 등의 정보를 타 지자체에 제공하고 그 기능을 공유, 전국적인 보급 및 확산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신기술 플랫폼 활성화 및 지역 기술발전 촉진을 위한 가점 제도를 개선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신기술행정 공직문화 유도를 위해 매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선발, 인사 우대, 시상금, 국내·외 여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심재균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관련 규정 개정으로 신기술 플랫폼 제도를 온라인 시스템과 연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 자치단체와 플랫폼 기능 공유를 통해 대구시가 신기술 선도도시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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