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연구소’와 도로 차선 실시간 조사 시범 수행
점검자 안전 문제·운전자 불안감 해소
대구시설공단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한 선진 도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점검자 안전 문제·운전자 불안감 해소
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드론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도로 차선 실시간 조사 시범 수행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 조사 방법을 확대키로 했다.
또 앞으로도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한 노면 표시 손실률 등 자체 등급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시설 점검으로 인해 야기됐던 점검자의 안전 문제 및 운전자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설물 상태 분석으로 관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시설공단 측은 내다봤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이 혁신기술 접목 역량의 발전 및 스마트 시설물 관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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