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건립 탄력
  • 채광주기자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건립 탄력
  • 채광주기자
  • 승인 2020.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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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선정
2022년까지 예산 20억 투입
북지버섯재배단지내 조성
약용버섯 종균 국산화 기여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버섯산업 분야 공모에서 유일하게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종균배양실, 버섯재배사 등의 시설을 갖춘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오는 2022년까지 물야면 북지버섯재배단지 내에 조성하고 군 직영으로 버섯 종균을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해 전원주택단지 개발보급과 함께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물야면 북지리 산180번지 일원 21만㎡부지에 대규모로 추진중인 북지버섯재배단지와 함께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과 지역 농협과 연계한 버섯가공, 유통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의 대표 성장모델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미 수년간 버섯재배의 저변확대를 위해 봉화 버섯학교 운영, 스마트설비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국내 우수농장견학 및 교수초빙 특강 등 버섯재배의 메카 육성에 노력해 왔다.

봉화군은 약초 주산지로서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연계해 면역력이 증강되는 기능성 버섯 개발 등을 통해 봉화만의 특색있는 버섯 생산으로 버섯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봉화형 뉴딜정책 추진과제 중 농업진흥 분야에 스마트팜과 ICT융복합을 실현하는 길에 버섯산업을 육성하고 본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약용버섯 종균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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