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0년 원격교육 발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교육청을 대표하여 초등,중등,고등학교별로 시행한 원격교육 수업으로 도내 중등부에서 청송중학교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된 원격 교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놓았다.

청송중학교는 입학과 개학을 2주간 미루는 것으로 시작된 학교수업이 두번이나 등교가 미뤄지면서 학교 현장에 많은 혼란과 시행착오를 원격 교육으로 해결했다.

특히 청송중학교는 개학이 연기된 지난3월 초부터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구축하여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연결할 수있는 원격교육을 실시하고,원격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교사 연수를 비롯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2018년 부터 교육부가 지정 디지털교과서,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마련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하여 원격교육이라는 학교 현장에 적용시켰다.

임 교장은 “올해는 교육활동의 역사상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감사하다며, 미래 융합적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