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만에 가장 많이 나와
시, 이동동선 역학조사 중
시, 이동동선 역학조사 중
대구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9일 6명의 지역 감염자 발생 이후 하루 0~2명씩 산발적으로 나오던 것에서 1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거주자 1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고, 접촉자인 동거 가족 1명이 감염됐다.
북구 거주자 1명은 지난 16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고, 달서구 거주자 1명은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4명 모두 감염 경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시와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조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7223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감염 7125명, 해외유입 사례가 9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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