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대구은행지부는 2일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000만원의 성금을 시설 이용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특히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이들 시설의 장난감 및 도서 세트 구매 비용 쓰일 예정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진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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