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8.69점
대구시설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2020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8.69점을 받아 2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과 비교해 0.42점 높은 점수다.
시설공단은 올해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열어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는 한편 ‘청렴 홍보 릴레이 캠페인’, ‘청렴나눔 빵 만들기 행사’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청렴활동을 적극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협력업체 및 고객에 대한 불편사항 수렴, 직원 대상 각종 청렴교육 비대면 실시 등 반부패·청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점은 계속 보완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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