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드론의 대표적인 공연인 군집드론 비행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적인 관람이 아닌 유튜브 스트리밍을 이용하여 교실에서 예방수칙을 지키며 관람했다.
군집드론이란 상호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동기화된 다수의 드론들이 군집을 형성하여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 센서,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주도의 기술 발달에 따라 군집드론의 규모가 커지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론이 공연단의 춤과 노래에 맞추어 부드럽게 물결치며 빛나는 모습, 원을 만들어 회전하는 모습,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드론 공연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인식개선 교육과 지체장애인의 아름다운 노래에 맞춰 움직이는 군집드론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신체가 불편한 학우들에게 동정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인격체로 동등하게 생각하고 대할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드론의 변화를 선도하는 자리매김과 동시에 경북드론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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