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백두산 호랑이 ‘두만’, 노환으로 숨져
  • 채광주기자
국내 최장수 백두산 호랑이 ‘두만’, 노환으로 숨져
  • 채광주기자
  • 승인 2020.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생 마감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의 생전 모습.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서 살던 백두산호랑이 ‘두만’이가 지난 20일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수컷인 두만이는 2005년 11월 중국 호림원에서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으로 와 살다가 2017년 1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으로 옮겨 왔다.

2001년 5월생인 두만은 올해 20살로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호랑이 중 가장 오래 살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두만이가 사망함에 따라 4마리로 줄어든 호랑이 개체수 확보를 위해 신규 개체 도입으로 국내 백두산 호랑이 혈통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