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주)정우, 진생베리제품공장·관광호텔 설립 MOU
총 132억 투자… 40명 이상 고용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우와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총 132억 투자… 40명 이상 고용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이날 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정우는 풍기읍 미곡리 일원에 ‘영주글로벌힐링타운’ 조성을 위해 우연희(49) 대표가 올해 설립한 법인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우는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60억원을 투자해 진생베리제품 생산, 판매, 유통을 위한 공장을 설립하고, 72억원을 투자해 3개동 60실의 관광호텔을 설립한다.
총 132억원의 투자로 4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우 대표는 “진생베리제품 생산·유통 공장은 단순 제품생산장소를 떠나서 커피와 각종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복합적인 카페문화공간을 테마로 할 것”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영주지역에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힐링타운이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 공간에서 먹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풍기읍 일원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면 앞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힐링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투자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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