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합격률 하락에도 불구
대구지역 대학 유일 ‘2년 연속’ 성과
대구지역 대학 유일 ‘2년 연속’ 성과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가 최근 치러진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8명이 응시,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이로써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신설된 치위생과는 2017년부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3년제 과정이지만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대학 측은 우수 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중심의 산학협력 체제 구축, 차별화된 임상실습교육, 최첨단 교육 환경, 체계적 맞춤식 교육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손화경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이어가며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111명 및 정원외 58명을 포함해 총 16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7~18일까지, 면접은 오는 22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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