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317억원 확보
취약계층 4만8000가구 지원
취약계층 4만8000가구 지원
대구시가 지난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긴급복지지원 국비를 확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예산 1317억원(국비 1073억원, 시비 268억원)을 확보, 지원 대상자 발굴에 나서 취약계층 4만8000가구에 지원했다.
이는 당초 예산 135억원(국비 107억원)보다 10배 많은 수준이다.
다음으로는 경기도(873억원), 경북(542억원), 서울(288억원), 인천(201억원), 부산(19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시는 또 이 같은 지원에도 불구,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펼쳤다.
조동두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