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우미관,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나눔 실천
  • 추교원기자
경산 우미관,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나눔 실천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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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옥산동 소재 우미관 박태순 대표는 개업식에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190㎏(20㎏ 50포, 10kg 19포)를 지난 3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경산시(서부1동, 남부동)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도움과 관심으로 개업할 수 있어 아주 기쁘게 생각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일 서부1동장은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보여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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