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일부터 청송사랑화폐 시중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화폐로 지난해 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판매되었으며, 올해도 2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과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책으로 지난해 발행을 시작 주민들의 큰호응을 얻어냈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민수당을 1월6일 부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송사랑화폐 10% 특별 할인판매로 180억원을 유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와 같이 할인해택(평상시5%, 할인판매10%)을 펼쳐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에 도움을 주는등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송사랑화폐의 2021년 제작비용 중 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등 타지자체보다 월씬 큰 규모의 지원으로 중앙정부에서도 청송사랑화폐의 가치와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