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9일까지 2021년 과수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골든애플단지 조성, 저온저장고 설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총 24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각 사업에 따라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지역농협, 능금농협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편의와 조기사업 추진을 위해 농한기인 연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 받는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과다한 노동력 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비용 생력화 시스템의 보급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인건비 절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후 온난화와 잦은 이상기후에 대비한 대체과수 육성, 돌발병해충 예찰을 통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특정품종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과 황색사과 품종 보급으로 시장지향적 과수산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엄태항 군수는 “과수분야 사업 예산이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이 된 만큼 투명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의 신청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