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 과목으로 운영되는 올해 정기강좌는 오는 13일부터 강좌별 강사모집을 시작으로 3월에 제1기 수강을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시기를 조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의 정기강좌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수강생 모집 인원 중 장애인 10%와 신규회원 20%에게 우선 수강 신청권을 주어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에 첫발을 들이는 신규회원의 접근성을 높이며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씩 3기로 운영하던 강좌를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씩 2기로 운영하고 △신규강좌로 동영상 편집, 실용 글쓰기 강좌를 추가하여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직업능력교육의 3개 분야 36개 과목으로 편성했으며 △강좌 종료시 수강생의 설문조사 등 평가를 통한 강좌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 연 1~2개 과목을 변경함으로써 시민들의 학습욕구에 탄력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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