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예산 71억 투입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농산물 안정성분석센터 설치
잔류농약·유해물질 등 검사
청송군은 올 하반기 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를 조성·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다.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농산물 안정성분석센터 설치
잔류농약·유해물질 등 검사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71억원(국비50% 군비50%)을 들여 청송읍 송생리 4만㎡ 부지에 미래 사과산업에 대응하는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농업정책으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명품 청송사과의 출하전·후 잔류농약 및 유해물질 등을 검사하는 ‘청송군 농산물 안정성분석센터’를 함께 설치해 올 하반기 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될 연구단지 내에 올해 10억원을 들여 500㎡ 규모의 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를 만들어 320개 이상의 유해물질을 분석하는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도입하여 검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 농산물 안정성 분석센터가 운영되면 기존 민간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의 검사기간이 10일에서 5일간 정도 앞당겨지는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검사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군은 농산물 안정성분석센터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재정해 보다 손쉽게 안정성 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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