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 ‘메리’·수컷 ‘크리스’
2마리 태어나… 총 6마리
“군민에게 희망·위안 되길”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의 마스코트인 알파카 2마리가 최근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의 새끼를 각각 낳았다고 밝혔다.2마리 태어나… 총 6마리
“군민에게 희망·위안 되길”
군은 2019년에 산타마을에 암컷 3마리, 수컷 1마리를 들여와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2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나면서 현재 분천산타마을에는 암컷 4마리, 수컷 2마리로 총 6마리의 알파카 가족이 됐다. 군은 아기 알파카들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아기 알파카의 이름을 공모해 산타마을의 이미지와 부합되면서도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아기 알파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에서 첫째 암컷을 메리(Merry), 둘째 수컷을 크리스(Chris)로 짓고 후에 셋째가 태어나면 마스(Mas)로 지을 것으로 결정했다.
엄태항 군수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메리’와 ‘크리스’의 탄생이 군민들에게는 희망과 위안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