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부터 10일까지
대구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설 명절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서다.
31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2~10일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 운영한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드나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이 되면 제수용품 및 과일 등을 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붐빈다.
시설관리공단은 시장 안팎 주요 구역에 주차질서 계도 요원을 배치,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부설주차장과 공단이 관리하는 관련 상가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도 힘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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