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변창신 자세로 새로운 지방자치 개척
  • 채광주기자
응변창신 자세로 새로운 지방자치 개척
  • 채광주기자
  • 승인 2021.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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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30돌… 지방의회 역할과 구상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주민 역량·자생력 강화로 마을이 성장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지방자치 만들 것
계속되는 위기 속 각계각층 다양한 목소리
귀 기울이며 고민하는 성숙한 의회상 정립
팍팍한 군민 삶 활력·희망 불어넣는데 온힘
 

“주민을 위한 풀뿌리 정치 실현에 봉화군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권영준<사진> 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등 지방자치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권 의장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지방자치 30주년의 소회는

▷1991년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시대가 열린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짧지 않은 시간을 거치며 공무원들의 시선이 주민들에게 맞춰지고 행정정보공개청구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가 늘어났고 지역개성과 차별성이 확보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가 어느정도 실현되는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

지방자치의 근간은 주민에게서 나오는 만큼 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하며 하향식(TOP-DOWN)지역성장보다는 주민과 협력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성장이 군 발전으로 이어지는 지방자치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통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도 넓어졌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보좌 인력을 둘 수 있게 되면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원 정책보좌 인원확충 등 한층 강화되는 권한에 맞게 의원 개개인도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계획은

▷군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지방의회의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주민들의 삶 속에서 주민으로 함께 살아온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의 뜻과 현안을 가장 잘 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만큼 주민들의 뜻을 헤아려 의정 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다.

올 한해는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군민에게 다가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는 성숙한 의회상 재정립에 노력하겠다. 군민과 사회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열린 의회를 만들어 군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쉽게 의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보다는 화합을,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발전 우선, 군민행복 우선을 위한 의정을 펼칠 계획이다.

-새해 의정구상은

▷지난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 봉화군의회는 이를 군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제 회복비 지원, 지방세 감면 지원방안 등의 5분 발언, 봉화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시적 지원 출연금 승인안 의결 등 나름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올 한해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군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 뉴딜사업 중 하나인 그린뉴딜사업에 적합한 우리 군 혁신성장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과 그린뉴딜 대응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팍팍한 군민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데 힘쓰겠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고 지난해 제정된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적극 활용해 입법 및 정책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의정발전에 기여하겠다. 또한 올 한해는 주민들을 가장 많이 만나 뵙는 해가 되도록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다. 신축년 새해에는 봉화군민과 군의회 그리고 공직자들과 일치단결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더불어 잘사는 균형도시 봉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테니 올 한해도 군민여러분의 가감없는 칠책과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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