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부터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세계적 팬데믹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힘겨울 것을 염려한 지역기업들의 통 큰 기부와 지역주민, 민간단체,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까지 내것을 나누고 양보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5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승원치과에서 1000만원, ㈜광진상사, 경산개발(주) 대구컨트리클럽, 코힙스테크에서 각각 500만원을, 경림테크(주)가 300만을 내놓으며 큰 힘을 보태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익명의 독지가와 고사리손으로 용돈을 모아 라면을 기탁한 사례는 유례없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진량읍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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