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날씨에 술에 취해 장시간 쓰러져 있던 20대가 경찰에 의해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집 앞에 남자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한 주택가 도로에서 차량 사이에 웅크린 채 쓰러져 있는 A(20)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신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시행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체온 강하를 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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