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DGB셀프창구’서 간편하게 발급받아요

대구권 21개 지점 서비스 제공
오전 7시~자정까지 365일 가능
포항도 대구은행 장성점 마련
포항사랑카드 셀프 발급 예정

DGB대구은행은 은행원 도움 없이 스스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기기 ‘DGB셀프창구’(키오스크)에서 대구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를 365일 연중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비촉진을 통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매월 최대 50만원을 충전하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기존 DGB대구은행 대구지역 영업점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이번 셀프창구를 통해 시간제한 없이 발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발급 가능 DGB셀프창구가 설치된 곳은 동대구역 무인점과 본점 영업부, 시지지점 및 동성로지점 등 대구권 21개 지점이다. 주말을 포함한 365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대구행복페이 셀프 발급 및 소득공제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본점 영업부와 동대구역 디지털존은 365일 24시간 발급이 가능, 고객 편의를 높였고 포항지역에도 DGB셀프창구(장성점)가 마련돼 포항사랑카드 발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DGB셀프창구에서 대구행복페이를 발급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성인(지점 대면 발급 시 만 14세 이상 가능)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발급 시 DGB대구은행 미거래 최초 고객일 경우 화상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해 확인이 필요하다.

DGB셀프창구 발급 후 충전은 은행권 최초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자는 IM샵 앱으로 가장 가까운 DGB셀프창구 위치 및 영업시간을 찾을 수 있고 오픈뱅킹을 활용한 충전, 이용 내역 조회와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셀프창구의 대구행복페이 및 향후 포항사랑카드 발급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도록 열린 소통에 노력,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