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등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경찰과 모범운전자회가 협력하며 치안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포항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항상 출퇴근길 교통관리,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죽도시장 등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교통정리를 실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포항 국제 불빛 축제, 해변 마라톤 대회 등 지역행사 개최 시 적극적 지원을 통해 부족한 경찰 인력을 보강했다.
황병원 회장은 “도로 위에 서 있다 보면 배기가스로 목이 아픈 경우는 일상이고 수신호를 무시하며 욕설을 뱉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하지만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추운 날씨에도 봉사하러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는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또는 유공 운전자 중 희망자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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