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탄 및 기원절 8주년 행사 개최
  • 정혜윤기자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탄 및 기원절 8주년 행사 개최
  • 정혜윤기자
  • 승인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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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의 빛, 온 누리에 희망으로’
코로나19로 온라인 생중계 통해 ‘神통일한국 神통일세계’ 평화 비전 제시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탄 및 기원절 8주년 비대면 행사 전경.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4일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탄 101주년과 한학자 총재 성탄 78주년 및 기원절(基元節) 8주년을 맞아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및 천일국 기원절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효정(孝情)의 빛 온누리의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94개국에서 각 나라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에 베이스를 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하늘부모님의 소원인 인류 한 가족의 평화의 문이 열린 지 8주년이 지났으며,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된 역사 속에 환경권을 이루기 위해 61년간 촌음을 아껴 달려와 하늘이 함께 하사 많은 선지자와 의인들을 보내주셨다”고 소회를 밝히며, “중생부활해서 가정과 조상까지 구원·해원해 미래희망의 자격을 가질 수 있는 지금이 하늘이 주신 황금기이기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뱀이 허울을 벗지 않으면 큰 뱀이 될 수 없듯이 껍질을 벗는 고통을 이겨내 반드시 하늘부모님성회에서 하늘부모님의 꿈을 이루는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고 평화세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기념영상, 기수단 입장, 초종교합수식 및 고천문 낭독, 천일국가 제창, 페데리코 프랑코(Federico Franco) 전 파라과이 대통령의 축사, 댄 버튼(Dan Burton) 전 미국 하원의원(16선)의 축사, 성악가 김동규의 축가,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예물봉정,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빌슨 아흐메티(Vilson Ahmeti) 전 알바니아 총리의 축사, 이슬람교의 쉐이크 만수르 디우프(Mansour Diouf, 무리드 수장)의 축사, 청년학생 효정문화공연, 효정 메시지, 뮤지컬 효정문화특별공연,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초종교합수식은 유교,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대한천리교, 천도교, 가정연합 대표 7명이 함께 했다.

기원절은 가정연합의 주요 기념행사 중 하나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창조본연의 죄 없는 역사로 돌아가는 ‘복귀섭리역사’이기에 2013년에 선포된 기원절은 성경에 근거한 6000년의 죄악역사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와 역사가 출발하는 날로 하나님의 나라이며 자유와 평등, 평화와 통일의 세계인 천주평화통일국을 지상에 실체적으로 정착시키는 섭리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해 5월 단체명칭 앞에 ‘하늘부모님성회(聖會)’를 추가하도록 선포하면서 “하늘부모님의 큰 우산 아래 모든 조직에 들어가서 120% 하늘부모님을 증거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는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 실현된 평화세계를 목표로 삼아 조직개편을 진행해 전 세계 7개였던 대륙 권역을 총 9개로 개편했다. 특히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비전을 짊어갈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 파격적으로 대륙 부회장 중책에 30대의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 1세대가 굳건히 다진 기초 위에 젊은 2세대와 3세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내도록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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