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면 주택서 집주인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불 번져
포항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잠시 자리 비운 사이 불 번져
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께 기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집주인 A씨가 다용도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벽면으로 불씨가 확산되며 발생한 화재였다.
다행히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를 들은 A씨가 즉시 돌아와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화했다.
류득곤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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