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 이진수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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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에 김학동 사장
전중선 부사장 선임
이사회 ESG위원회 출범
사장 직속 안전환경본부 신설

포스코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정우<사진>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총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 회장의 연임을 확정한 가운데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선임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부사장을 선임했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의장에 장승화 사외이사, 대표이사에 김학동 사장 및 전중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김성진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학동 사장은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력 제고 등 철강 경쟁력 향상을 주도해 왔다. 현재는 철강부문장으로서 철강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중선 부사장은 원료구매실장, 경영전략실장,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겸임하며 포스코그룹 전략수립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는 기후변화 관련 저탄소 정책과 안전·보건 등에 대한 계획을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포스코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김신배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포스코는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안전부문 조직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관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사장(철강부문장) 직속으로 ‘안전환경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관련 조직을 확대, 재편해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이라는 2개의 실 단위 전문 조직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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