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제50기 정기주총 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걸음”
소재 중심 사업 구조 전환 박차
안전·ESG 경영·소통확대 다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걸음”
소재 중심 사업 구조 전환 박차
안전·ESG 경영·소통확대 다짐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포스코케미칼이 15일 포항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로 이웅범 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과 김원용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래사회연구소장을 신규 선임했다.
민경준 대표이사와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인 정석모 비상무이사는 재선임하고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유계현 사외이사와 강득상 사내이사는 임기가 만료됐다.
지난해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처음 선임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사외이사를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했다.
사업, 기술, 회계,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해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회사는 강화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속한 투자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 확보 △안전경영 실현 △ESG 경영과 소통 확대 등을 더욱 발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는 “창사 50주년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해 첫 걸음을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또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시장 선도형 기술 개발과 양산 능력 투자를 확대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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