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추진하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과 내달 28일 ‘비대면 해외 수목원 탐방’을 개최한다.

비대면 해외 수목원 탐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영상과 사진으로 세계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해외 수목원 탐방’이 좋은 반응을 얻어 주민 참여 행사로 특별 기획됐다. 총 11개의 해외 탐방지 중 반응이 좋았던 지역을 선정해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 여행을 마련했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앞으로 시대상을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