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8일 사흘간 원서 접수
총 6개 직종 28명 선발 예정
대구시가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원 채용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치른다.총 6개 직종 28명 선발 예정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응시 자격은 이달 25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또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관리규정 상의 결격사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는 제외한다.
이번 채용에는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 총 6개 직종에서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내달 6~8일 사흘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원서 접수를 받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험은 응시자 중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서 뽑고 2차 체력시험(3개 종목·악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및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아울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과 취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채용단계별로 가산점을, 일부 직종(시험공고문 참조)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에게 서류심사 때 가산점을 각각 부여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과정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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