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내달까지 벚꽃 등
다양한 봄꽃 도심공원 3곳서 전시
대구시설공단이 벚꽃 등 개화기에 맞춰 지역 내 3개 도심 공원에 다채로운 봄꽃을 전시한다.다양한 봄꽃 도심공원 3곳서 전시
28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까지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3곳에 프리뮬라, 아네모네 등 총 8종 2만여본의 꽃을 심어 선보인다.
2·28기념중앙공원 프러포즈존 내 80㎡ 규모의 수직정원에는 원형 화분에 계절꽃 6000그루를 심어 시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사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벚꽃군락지 내 포토존을 설치하고, 금잔화 등 4종 1만2000그루가 식재된 100㎡ 규모의 화단을 선보여 봄철 사진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마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휴식처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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