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수(51·사진) 제37대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했다.
전 신임 경북우정청장은 29일 취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전 신임 청장은 경산 출신으로 경산 무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1998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체신청 광화문우체국 업무과장, 과기부 통신정책국 통신이용제도과장, 과기부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전 청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440여개 우체국 및 4600여명의 종사원들과 함께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 신임 경북우정청장은 “빛나는 역사와 전통의 대구·경북에서 일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근로 개선, 조직과 인력의 효율적 운영, 배려와 존중의 상생문화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시·도민들에게 안정적 우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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