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성주군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를 (재)성주군고을장학회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고 두 공익법인의 통합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성주군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2023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100억원 조성목표 달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7억원의 (사)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 재산을 증여받아 장학기금을 확충하는 한편, 4억원 수준이던 군 출연 적립금을 올해부터 3년간 8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장학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기업, 단체,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현재 67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된 것에 감사드리고, 이번 통합을 계기로 우리군 명품교육환경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목표와 ‘성주는 즐겁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교육 분야에서도 적용하여 지역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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