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모든 일반음식점 영업자 신청 가능
대구 남구가 화장실 개방에 참여할 지역 내 음식점들을 찾는다.5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70곳의 외식업소 개방화장실을 지정,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남구지역에서 영업 중인 모든 일반음식점이며 오는 30일까지 구청 방문을 비롯해 우편, 이메일(smile1450@korea.kr), 팩스(664-2759)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개방화장실 지정 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 교부 및 지정현판 부착, 화장지·핸드타월 등 화장실 환경개선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 화장실 시설개선 공사 때 자금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개방화장실 지정 음식점에 대해 청결 관리상태, 민원 발생 등을 수시 점검해 부적합 사항 발견 시 지정 취소, 영업 중단 시 모든 지원을 끊는다.
남구 관계자는 “외식업소 개방화장실 운영을 통해 지역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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