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신구대학교와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직접 답사하고 연구한 23개국 38곳의 수목원과 식물원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수목원 및 식물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을 통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더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 해외 수목·식물원 영상전시와 세계 여행 컨셉의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전 세계인이 질병과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특별 사진전을 통해 식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최북단 봉화에 자리해 전국에서 가장 늦게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전시원 곳곳에서 피어나는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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