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년만에 유일 합격자
대구지역에서 2년 만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최고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합격자가 나왔다.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종합관제센터 기술부 소속 석승수(41·사진) 주임이 ‘2021년 제1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정보통신기술사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자만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인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올해 1차 시험에는 전문 기술인 175명이 응시, 석 주임을 비롯한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석 주임은 현재 통신관제에서 정보통신 시설물 운용 및 감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석승수 주임은 “기술사 자격증 취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향후 있을 LTE-R(철도통합무선망) 사업, 주요설비 대개체 사업 등 실무와 접목시켜 도시철도 시설물 안전 확보 및 시민 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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