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능력 향상
대구 달서소방서가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에 대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꾀한다.7일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를 지정, 육성한다.
대상은 지역 내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5인 이상이 일하는 모든 사업장이다.
대상별 특성에 맞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응급처치교육 및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완료한 사업장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로 최종 지정한다.
지정된 업소에는 기념패 및 심폐소생술 배지를 수여한다. 특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업소에 해당할 경우 같은 법 제8조에 따른 소방안전교육을 해당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다.
지정을 원하는 사업장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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