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형 실리콘밸리’ 조성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형 실리콘밸리’ 조성
  • 이진수기자
  • 승인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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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 모집
7년 이내 기업·예비창업자 대상
25일까지 신청… 7월 입주 시작
세계 최초 ‘블록체인 DID’ 도입
6월 준공 예정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조감도. 포스코는 이곳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의 6월 준공을 앞두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포스텍에 들어선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으로,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

포스코는 이곳을 통해 포항의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기업 및 인재를 발굴·육성해 실리콘 밸리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각종 사무·창업·휴게 공간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스코는 벤처기업의 사업화, 홍보, 투자유치 지원에 대해 물적·시스템·인적 지원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별 협력 보육 프로그램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창업보육, 판로지원, 투자연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 기술투자 등을 아우르는 포스코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와 벤처 지원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입주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기업들이 안심하고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기술 보안도 강화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을 도입했다.

입주 공간은 체인지업그라운드 건물 내 5~7층에 마련되며 오는 6월 준공 이후 7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심사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가 입주 대상이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적합성을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 입주 지원서를 제출해 선발된 단독형 공간 입주 기업에 한해 3개월 분 임차관리비(7∼9월)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포스텍 홀딩스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pcug@postechholdings.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5일까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초 발표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오는 6월 체인지업그라운드가 준공된다”며 “지역 벤처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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