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4회 진행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은 예천에서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루 2시간 동안 중·고등학생과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독도특강 강좌를 진행한다.독도 특강은 지난 2월 22일 개막된 독도박물관-예천박물관 공동기획전 ‘충효의 고장 예천(醴泉), 독도(獨島)를 만나다’의 연계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기획됐다.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독도특강은 우산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대한민국 독도영유권 확립의 역사를 중심으로 독도·울릉도의 생활상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현재 운영중인 공동기획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도 특강은 8일을 시작으로 23일, 5월 7일, 14일 등 총 4회에 걸쳐 강의실내 칸막이 설치, 좌석 띄워앉기, 체온측정,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다채로운 모습을 예천군민에게 널리 소개하는 것은 독도 영유권 강화의 측면에서 뜻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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