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LH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속도낸다
  • 김형식기자
구미시, LH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속도낸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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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참여
장세용 시장, LH 방문… 사업 추진 위한 제반사항 논의
혁신지구 내 근로자연계형주택 LH 시행… 사업 추진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구미시가 추진하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3일 LH 본사(진주)를 방문해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을 만나, 구미시-LH 간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공단 혁신지구) MOU 체결에 앞서 혁신지구 사업의 LH 사업참여 확정과 함께 향후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긴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LH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은 혁신지구 내 근로자연계형주택(행복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할 뜻을 밝혀, 지구지정 변경 승인으로 사업 이 다소 늦어진 공단 혁신지구 사업에 LH의 전문성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2019.12.27.)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단동 249번지 일원(18,230㎡)에 총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해 △산업융복합 클러스터(기업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오피스, 산단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바이오·헬스 융합지구(헬스케어센터, 바이오R&D센터) △근로상생복합지구(행복주택, 보육시설)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 등의 융·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조성 50년이 경과한 노후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시의 대표적 도시재생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를 LH와 함께 추진하여 국토부로부터 연내 시행계획 인가와 함께 착공을 서두를 계획이며, 구미1산단 재생의 신호탄 역할을 할 본사업을 새로운 산업단지 재생모델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본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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