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 심사위원 2명이 함께 참가해 지난해 연구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좋은 수업 사례를 안내하고 학생 주도적 수업 활성화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업전문가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전문가 활동은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 등 3단계로 구성돼 수업 역량과 활동 실적에 대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으면서 단계적으로 수업 전문성을 기르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수업 공개를 비롯해 수업 개선을 위한 각종 연구 활동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부진과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앞으로 수업전문가들은 학생주도적 수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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