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3~14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열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각각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면서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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