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산기·세영기업 김도영씨
24시간 최적의 상태 설비 정비
작업장 재설계로 사고위험 줄여
24시간 최적의 상태 설비 정비
작업장 재설계로 사고위험 줄여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안전 개선에 힘쓴 우수 협력사에 대광산기, 우수 협력사 직원에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을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광산기는 기계설비 전문 정비 협력사로, 포항제철소 내 기계장치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정비·유지해 24시간 안전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 중심으로 기존 작업 방법도 1423건 가량 개선했으며, 작업 표준 준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광산기는 지난 2017년에도 포스코 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무재해 5000일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은 포항제철소 1연주공장에서 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파트장은 주편 이송 작업 과정에서 협착 위험을 저감시키기 위해 작업장을 재설계하는 등 작업 방법을 개선했다.
또 쇳물을 굳힐 때 사용되는 주형 이송 과정에서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형 운반 전용 적재함을 제작해 물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김 파트장은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잠재 위험 발굴 및 불안전 시설물 개선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구성원의 안전 개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개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와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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