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강릉 배경 ‘참여형 축제’
내달 16~20일 현포항 광장서
서아프리카 공연 등 행사 열어
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참여형 축제 ‘릉릉위크’가 다음 달 강릉 사천해변과 울릉도 북면마을앞 현포항 공연 광장에서 열린다.내달 16~20일 현포항 광장서
서아프리카 공연 등 행사 열어
행사 주관은 ‘더웨이브컴퍼니’가 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이 연결돼 만드는 참여 축제 ‘릉릉위크’가 5월 14일∼20일까지 일주일간 강릉과 울릉에서 펼쳐진다.
‘릉릉위크’는 강릉과 울릉의 뒷글자를 따 ‘강릉과 울릉에서 보내는 일주일’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행사는 울릉도서 개최하기 앞서 14~15일을 강릉에서 시작된다.
이틀 동안 강릉 사천해변에서 지역 예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17개 팀의 야외 전시와 워크숍이 열리고 ‘김사월’, ‘최고은’, ‘정우’ 등 인디 뮤지션 14팀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5월 16일∼20일 까지는 바다를 건너 울릉도로 이어지는 축제는 울릉 현포 항을 베이스캠프로 울릉 섬 자연을 탐색하는 형식으로 예술 축제가 진행된다.
울릉도에서는 ‘릉릉 어드벤처’ 등 관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울릉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의 신나는 공연이 선보인다. 이들은 태풍과 코로나로 지친 울릉 지역 주민들을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주최측은 소규모 관객만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 참여를 진행하고, 사전 예약은 5월 1일 릉릉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특히 비대면으로 더 많은 이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릉릉위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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