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
영남대학교병원이 임상시험 관리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1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임상시험센터 및 임상연구보호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정기 실태조사’에서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조사는 국제적으로 발전한 국내 임상시험의 품질 관리,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 보호 강화 등을 위해 추진한다.
영남대병원은 그간 식약처 권고에 따른 임상연구보호센터(HRPC) 및 임상연구보호 프로그램(HRPP)을 운영하며 지난해 2월 ‘HRPP 표준작업지침’을 제정한 뒤 표준운영지침서 발간 등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 같은 해 9월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시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국내 19번째 지정 임상연구보호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임상연구윤리위원회 행정업무지원 △연구자 및 종사자 교육 △자체점검, 규정준수 및 위반관리 △HRPP 운영위원회 및 임상연구 이해상충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임상연구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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