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덴마크 정부와 의료기술 개발 등 협업에 나선다.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현재 덴마크가 자국 의료시설 개혁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은 △병원 및 의료기기 분야 기술 개발 △병원 정보 시스템 관련 경험 및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의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관련 교류 등 3가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강화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동산의료원이 한국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진행하는 스마트병원 사업과 덴마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의료기술 및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진행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양국의 우호 증진은 물론 의학발전에도 기여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