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억3000만원 투입
장기 방치 빈집, 주민 쉼터로 조성
대구 서구가 장기간 방치된 지역 내 빈집을 철거,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장기 방치 빈집, 주민 쉼터로 조성
22일 서구에 따르면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2021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년 이상 공공용지로 무상 사용 가능 방치된 빈집에 대해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1곳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철거 및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9곳의 대상지에 대해 주차장 및 주민쉼터로 조성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앞으로도 빈집정비사업을 활성화해 꾸준히 발생하는 빈집에 적극 대응,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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