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지원사업 공모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
한의약 연구성과·연구시설
우수 연구인력 활용 기술지원
대구시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함께 한약제제 및 한의 의료기기, 한의 신기술과 한방 소재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한방병·의원 돕기에 나섰다.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
한의약 연구성과·연구시설
우수 연구인력 활용 기술지원
25일 양 기관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한의약 관련 신제품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모,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의약 신제품이나 기술 아이디어는 있지만 연구 개발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병원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축적해 온 한의약에 대한 연구 성과와 연구시설, 우수 연구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통해 우수 한의약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지원 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지원 부문(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한의약 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사업과 신기술 교육 지원 부문(한의약창업실증 지원사업) △한의약 임상경험 등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와 관련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및 병원의 연구 개발 성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지원 부문(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등 3개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지원 규모 및 평가 결과 등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원(기업 규모에 따른 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한다. 대구에 본사, 부설연구소 또는 공장을 둔 지역 기업과 병원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 희망 기업 등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7일까지 이메일(tjdud8988@nikom.or.kr)로 제출하면 된다.
또 27일 오후 2시 온라인 방식으로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한의약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한의약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의약 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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