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수확한 작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눠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전교생들이 ‘꿈 자람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천부초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소통을 위해 학생 자치회 회의를 거쳐 선정된 모종은 고구마, 옥수수, 가시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심었다.
학생들은 텃밭체험을 위해 미리 퇴비 밑거름을 뿌리고 비닐을 씌워 준비한 텃밭에 농산물을 심는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또 가을에 수확한 작물은 어려운 이웃에 나누고 요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생자치회장은 “친구들과 동생들이 선택한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어 좋았다”며 “잘 키우고 돌봐서 수확한 후 이웃에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