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박보영 강사의 ‘토론 수업 시범’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ZOOM을 활용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보영 강사는 특강에서 ‘우리교육과 대립토론, 왜 대립토론을 해야하는가, 대립토론의 형태 및 대립토론의 실제, 대립토론의 지도법, 심사방법’ 등 대립토론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상세하게 시범 수업을 통해 강의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책으로만 대립토론을 보다가 실제 전문가가 수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대립토론에 대한 이해가 더욱 잘 되었습니다. 자신의 주장이 강한 요즘 아이들에게 의사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인성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수업에 많이 활용하겠습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추미애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 현장 연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실시간 수업시범과 ZOOM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가 현장의 수업을 학생 참여형 수업문화로 정착시키는 촉매제가 되어 현장 수업 개선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공감대 형성과 토론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